MSN-04 SAZABI ver. Patch work [11]

의뢰로 작업하게 된 MSN-04 SAZABI ver. Patch work의 열한 번째입니다.

이제 도색은 70% 정도 완료한 것 같습니다.

도색을 완료하고 옵션 파츠나 부분 마무리에도 꽤 많은 시간이 걸리네요...ㅠ.ㅠ




어깨 뽕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은색 부분을 붓 도장으로 하려했지만 나름 킷의 뽀인뜨 부분이고 해서 조금 더 깔끔하게 칠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마스킹...=ㅂ=;;;




쉴드의 부분 도색을 위해서 역시나 마스킹.




나머지 짜잘한 부품들의 마스킹입니다.




짠!!! 나름 맘에들게 도색이 되서 기쁘군요...

사진으론 바로 완성이지만 여지껏 도색한 부품중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린 부분입니다.

요 부분 하나에 오늘의 모든 작업 시간이 걸렸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ㅠ.ㅠ




그래도 꽤 만족스러운 결과라 생각이 듭니다.(나만...응?)

이럴 때 마스킹의 희열을 느끼곤하죠...=ㅂ=;;;





손은 단색으로 처리하고 무광 마감.
손등에는 1mm 강구로 포인트.



상반신은 가슴 덕트를 빼곤 모두 완료했습니다.




허리 동력선도 마무리.




어깨 부분의 완성입니다.

조립하고 접착 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리더군요.

역시 만만한 녀석이 아닙니다...ㅠ.ㅠ




어디 한 군데 허술한 부분이 없는 살벌한 디테일이죠...




이 부분 만으로도 상당히 묵직한게 무게감이 좋습니다.

보고 있으니 왠지 보람찬 하루를 보낸 것 같아 기뻐요...-0ㅡb




버니어가 달린 부품은 안쪽과 바깥쪽의 색을 구분해서 칠했습니다.

옆구리 스커트는 부품 분할이 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안쪽과 바깥쪽이 색 구분이 되지만 이 부분은 하나의 부품으로 되어있어서 역시나 마스킹...

이번 주 동안 빡세게 하면 마무리가 되겠네요.

애타게 기다리실 의뢰자분께 죄송스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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