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04 SAZABI ver. Patch work [13]

의뢰로 작업하게 된 MSN-04 SAZABI ver. Patch work의 열세 번째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완성이어야 하지만...-_-;;;;;;

토욜 늦은 저녁 친구가 작업실로 와서 24시간 맥도날드에 가서 야식 먹고...
집으로 같이 와서 놀다가 이 녀석이 처가로 가야 했는데 마누라가 삐쳐서 문 열어줄 사람이 없다고 자고 가는 바람에 놀다 아침에 잤다는;;;

일욜은 작은 아버님댁에서 저녁 먹으러 오라고 호출 오는 바람에 또...

의뢰자분과 통화하고 수요일 저녁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월요일에 완성작으로 뵙겠다는 인사는 잊어주....=ㅂ=;;;

어쨌든, 진정한 마지막입니다...
미...미...믿어주세요...=ㅁ=;;;




상박 부분입니다.

금색 부분은 슈퍼 파인 실버위에 클리어 오렌지로 도색했습니다.

밑 부분은 좀 더 진하게 했구요.




스커트의 뒷부분은 락카와 에나멜로 완성.




살벌한 발바닥입니다.

아마도 발바닥 사진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라이플의 조준경(?) 부분은 오로라 스티커로 살짝.

좀 더 오묘한 색으로 빛나는데 사진으론 별로 티가 안 나네요.




널부러진 사자비...;;;




마지막으로 남은 건 일부 부분 도색을 할 녀석들입니다.

일부라고 말하긴 했지만 결코 일부는 아니라는 거...;;;

완성하는대로 완성작 올리겠습니다...꾸벅..




짤방으론 친구 녀석이 놀러왔을 때 빌린 메크로 랜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건 뭐 갖다 붙이고 찍어도 되는군요...-_-;;;

제가 올림푸스를 택한 두 가지 이유 중 하나죠...

한 가지는 제일 싸서...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녀석의 렌즈를 빌려 쓴다는 계획...

그리고 은근 슬쩍 먹어버릴테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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