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04 SAZABI ver. Patch work [04]

의뢰로 작업하게 된 MSN-04 SAZABI ver. Patch work의 네 번째입니다.

이번엔 무장 류와 백팩을 손봤습니다.

쉴드는 그다지 별로 소개할 게 없어서 패스...-_-;;;




라이플 입니다. 라이플은 순수하게 레진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무게도 묵직하니 좋습니다.

총 다섯 개의 파츠로 구성되어 있는데 무게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부품에 2mm 황동 선을 박아 조립했습니다.




조립과 1차적인 면 정리가 끝난 후.




라이플 앞 부분은 2.5mm 메탈 비즈와 소켓 핀 롱 사이즈를 조합해서 꾸며 봤습니다.




군데 군데 1.7mm 메탈 비즈와 1mm 강구가 사용 되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원래 레진으로 되어 있었는데 잘라 버리고 2.5mm 스프링으로 대신했습니다.




판넬 포트의 뒷 부분엔 세 개의 버니어가 붙는데 머피님의 메탈 버니어 중형 두 개와 가운데는 소형 하나
그리고 소형 가운데는 원래 있던 파이프를 빼고 소켓 핀 롱 사이즈로 조합해서 꾸며 봤습니다.




왼쪽의 원형은 원래 얇은 몰드로 몇겹이 있었는데 너무 얇다보니 좀 뭉게진 부분도 있고 해서 4mm 드릴 날로 뚫고 4mm 황동 파이프를 박았습니다.
처음엔 황동 파이프만 박았는데 황동 파이프 구멍이 너무 썰렁해서 이것 저것 찾다보니 스크류 비즈가 눈에 들어 오더군요.+_+

황동 파이프의 안쪽 원이 2mm인데 스크류 비즈의 숫놈이 2mm정도 되서 알맞게 맞았습니다.

의외의 획득...=ㅂ=;;




메탈 버니어의 질감은 역시 좋군요...

이래서 돈은 좀 들지만 메탈류의 옵션 파츠를 많이 쓰게되는 것 같습니다.




6 X 10의 압박... 망할 판넬;;;

여섯 번 반복의 사포질이 있긴 했지만 끝은 나더군요...-_-;;;

판넬의 제일 윗 부분은 1mm로 구멍을 낸 뒤 1mm 강구로 살짝 마무리.




판넬 포트와 판넬의 조합.




판넬 포트를 개방하면 조금 더 멋져 보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한 컷.

이제 남은 건 두 다리와 샤아의 흉상이군요.

다리 부분은 꽤 많은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리겠군요.

원래 계획 대로라면 이번주엔 표면 정리를 모두 끝내고 싶었는데 어찌 될런지 모르겠네요...

이래 저래 바쁜 한주여서 작업을 많이 못해서 의뢰자분께 살짝 죄송하군요...-_-;;;



2007/09/11 - MSN-04 SAZABI ver. Patch work [03]

2007/09/05 - MSN-04 SAZABI ver. Patch work [02]

2007/09/04 - MSN-04 SAZABI ver. Patch work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