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04 SAZABI ver. Patch work [12]

의뢰로 작업하게 된 MSN-04 SAZABI ver. Patch work의 열두 번째입니다.

조금씩 살이 붙어 가고 있네요.

부분적으로 완성을 하다 보니 왠지 묘한 느낌입니다.

조각이 모여 덩어리가 되어 가는 이 느낌... 좋군요.^^;;




어깨를 달아 주었습니다.

볼 조인트 암놈이 살짝 옆으로 벌어지면서 숫놈이 끼워지게 되는 구조인데 전 벌어지는 간격을 순접 퍼티로 다 메꿔 버렸더니 조낸 안들어 간다는..
숫놈을 꽤 많이 깍아서 겨우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역시 뻑뻑함은 짱! 이더군요.




쉐퀴들... 니들이 오늘에서야 진정한 남자인 횽아의 등을 보는 거다!!!

떡~! 벌어지 어깨가 짱입니다.=ㅁ=;;




쉴드는 앞 부분의 부분 도색 포인트 때문에 부품 하나만을 빼 놓고는 다 조립했습니다.





부분적인 붓 도색들...



참 고민을 많이 한 부품입니다.

밑색은 제일 먼저 칠했지만 저 파이프 부분 때문에 한참을 망설인 녀석이었죠.

붓칠로 할까 마스킹을 할까...

고민의 고민......

그래서...




마스킹했습니다.=ㅂ=;;;

붓으로 칠해도 되긴 하지만 조금 더 깔끔하게 칠하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쿨럭;;;




힘들어서 좀 쉬어가는 의미로...간단하게 한 잔...

요새 알콜이 조낸 부족해요...ㅠ.ㅠ

근 일주일간 거의 금주 중...




그리고 하나 더.,..=ㅂ=;;;




요런 부분은 썩소를 날려주며 간단하게 마스킹...훗...-_-+




판넬 포트와 판넬의 완성입니다.

파이프 부분의 가운데 큰 원 부분은 클리어 오렌지를 살짝 뿌려줬는데 사진상으론 굉장히 진해 보이는군요.




아주 얇은 파이프의 마스킹이라 정말 깔끔하게 된건 아니지만 살짝 삑사리 난 부분은 붓으로 땜빵 마무리.

저 정도면 나름 만족스러운 마스킹이었다고 홀로 위로 중...;;;



판넬 포트의 덮개는 닫았을 때 아구가 딱 맞진 않지만 대략 비슷하게 맞긴 하네요...

어서 또 열심히 도색 해야겠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일주일 째 감기로 고생 중....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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