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14S GELGOOG [06]
겔구그 여섯 번째 제작기입니다...
보시는 분들이 이젠 슬슬 짜증을 내시지 않을까 두렵기만하군요-_-;;;
그래서!!! 이제 도색으로 넘어갑니다....^^;;
말은 그만 하고 사진 나가겠습니다.
도색할 부품들을 전부 세척하고 말렸습니다.
무릎 부분은 접합선 수정을 하는 바람에 내부 프레임을 마스킹했습니다...
이거 하는데 두 시간 정도.....
괜히 부품은 부러뜨려 가지곤...
이 부분 접합선 수정만 세 번을 했습니다... 시뱅 -_-;;;
부품도 잃어 버리고...... 무릎은 왠지 꼬이기만 하는군요...ㅠ.ㅠ
안 그래도 무릎이 안 좋아서 글루코사민 먹는데 -0-;;
짜잔~ 맛있어 보이는 산적 꼬지입니다...
부품이 큼직한 게 있어서 그런지 꽤 큰 스티로폼인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더군요...
서페이서를 뿌린 후 한 컷...
병 타입 서페이서를 처음 써 봤는데 캔 타입보단 왠지 좀 거친 느낌이더군요.
제가 아직 에어 브러쉬가 서툴러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ㅡ,.ㅡ;;
베이스 화이트를 뿌리고 또 한 컷..
사진상으론 서페이서 사진과는 별반 다른 느낌이 없죠...쿨럭...;;
나름 하이라이트인 붉은 색을 오늘 도색했습니다.
도료는 피니셔스 레드 컬러에 군제 핑크와 화이트를 소량 조색했습니다.
피니셔스 컬러가 비싼 값을 하긴 하는 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서페이서를 뿌린 후 상반신 컷.
역시 전 이 느낌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건가요...
여기서 그만두고 싶은 강한 충동이.....ㅠ.ㅠ
오늘 칠한 붉은색 장갑을 살짝 입혀봤습니다.
가슴 부분은 어떤 색감으로 가야 할지 아직도 갈팡 질팡이군요...
이 사진은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아직은 사진 찍는 기술이 없어서 그냥 오토로 놓고 찍는다는...;;;
사진 찍는 법도 배워보고 싶네요.
제작기는 여기서 마무리를 지어야 회원님들께 돌을 안 맞을것 같네요(너무 우려 먹자나~~)^^;;
다음번엔 완성샷으로 찾아뵙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그나저나 완성은 둘째 치고 데칼을 빨리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더 급하군요...
이 녀석은 드라이 데칼로 한 번 해보려합니다.
돈은 좀 들겠지만 개인적으로 드라이 데칼만큼 깔끔한 데칼이 없기에...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회원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2006/09/06 - MS-14S GELGOOG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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