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14S GELGOOG [02]

겔구그 두 번째 제작기입니다.

그다지 많이는 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시간이 좀 걸리는 것들을 하다 보니 ....쿨럭...

이 녀석은 저번 릭돔보단 좀 더 잘 만들고 싶어지네요^^;;

사진 나갑니다...

방패 부분 손잡이인데 구멍이 뻥뻥 뚫려 있는 게 보기 싫어서 메꿔주기로 했습니다.

에폭시 퍼티를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일단 대충 눌러서 구멍을 막아주고...

하루 푹~ 익혀주고 사포로 갈았습니다.
생각보단 갈기도 쉽고 느낌도 좋네요..

앞으로 에폭시 퍼티를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겔구그의 허벅지입니다.

근데 마스킹 테이프는 왜 붙였냐 하면....

이번 겔구그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스킬 레벨...입니다...

허벅지 늘려주기... 할까 말까 망설였지만, 그냥 잘라 버렸습니다..

참고로 제 손은 아닙니다...
어여쁘신 분이 손 모델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잘라 버렸군요....-0-;;

그리곤 0.5mm 플라 판을 6겹으로 붙였습니다...
3mm 정도 늘린 거군요.,..

니퍼로 대충 자르고 1차로 사포질을했습니다..

절단하다가 삑사리 난 부분이 보이는군요-_-;;

그리곤 구멍 난 부분은 에폭시 퍼티로 나머진 폴리 퍼티로 메꿔주었습니다..

하루 또 익혀야 겠죠....

두 번째 스킬 레벨....입니다... 이것이 뭐냐...

Line Engraver로 일단 패널 라인을 만들고...

뚫! 릴! 때! 까! 지! 긁는거다~~-0-;;;

정말 오래 걸리더군요... 쿨럭...

뚫은 공간에는 3배 빠른 샤아의 명성에 맞게 세 개의 버니어를 달아줄 생각입니다...

마지막 사진...
어깨 장갑 부분입니다.
끝이 너무 뭉툭한 것 같아서 에폭시 퍼티로 날카롭게 해 주려고 발랐습니다...

에폭시 퍼티... 맘에 들어요~~~^^

요거 하는데 이틀이 걸린 거네요.... 진도가 넘 느려서;;;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2006/08/22 - MS-14S GELGOOG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