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14S GELGOOG [04]
역시나 더딘 속도로 만들고 있는 겔구그입니다.
조낸 작업하는 것 같긴 한데 정작 별로 된 건 없네요-_-;;
일단 사진과 글 나갈게요^^;;
대갈통 입니다...만...
머리에 뭔가를 해 보려고 고민 고민했지만 딱히 좋은 방법이 생각 안 나서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해버렸습니다.
일단 돼지코가 좀 거시기 해서 막아줬고, 뒤통수의 뿔을 조금 늘렸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머리에 발칸 구멍을 뚫어 줬습니다.
왠지 억지로 꾸역꾸역 늘려 가는 것 같은 이 기분 ㅠ.ㅠ
대략 갈아준 뒤의 모습입니다.
나름 만족스럽긴 합니다... 나만.... 막이래 ㅋ
허리 부분의 스커트는 비즈 구명과 패널 라인으로만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이 녀석도 군데군데 수축이 꽤 많아 가는데 좀 짜증은 났습니다...-_-;;
겔구그의 아프리카 토인 방패입니다.
패널 라인을 파주긴 했는데 뭔가 좀 썰렁하죠...
그래서 조금 더 파줬습니다.
나름의 생각하고 있는 데칼이 있어서 붙여주면 그다지 썰렁해 보이진 않을 거라 저 혼자 위로해봅니다...-_-;;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
이번엔 발입니다.
원랜 앞부분이 약간 각이 있는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둥글게 만들어 줬습니다...
무게감을 위해서 발 속에는 이것 저것 좀 쑤셔 넣어놨습니다^^;;;
정강이 부분입니다.
첨엔 분할을 해 볼까 했는데 자르기가 좀 애매해서 플라 판으로 좀 붙여줬습니다.
HCMPRO의 겔구그의 다리를 보고 좀 따라 해봤습니다.
어설픈가요? ^^;;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
정강이 프레임입니다.
은색으로 먹선을 넣어 주었고, 군데 군데 금색으로 콕 콕 찍어서 나름 이쁘게 보이려고 했습니다^^;;
프레임을 멋지게 도색 하시는 분들이 부럽군요 ㅠ.ㅠ
매쉬 파이프 부분은 스프링으로 처음에 해 주었는데 느낌이 별로라 원래 들어있던 매쉬 파이프를 은색으로 칠하고 마감재 뿌린 뒤 붙여 주었습니다.
스프링보단 좀 더 나아 보여서 만족스럽긴합니다.^^
그 오른쪽 실린더도 칠해주려 했지만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안 칠했습니다. ㅠ.ㅠ
하반신을 가조립 해봤습니다.
무릎 부분의 장갑은 패널 라인으로 처리되어 있지만 왠지 맘에 안 들어서 접합선 수정을 할까합니다...;;
하반신 뒷모습... 발 뒤의 눈가림식 막기 플라 판이 거슬리지만 장갑을 끼면 보이지 않아 나름 다행스럽습니다^^;;
원랜 패널 라인이라도 파 주려 했는데 안보이니 일 덜었죠^^;;
마지막 보너스 샷....
각종 도구와 옵션 파츠입니다.
이번에 와이티 군이 일본 가는 길에 이것 저것 사다 달라고 했는데 역시 일본이 싸군요...
요도바시에서 샀는데 공구류도 앤가의 30% 할인가에 판매한다는군요.
다 해서 4만원도 안 들었다는...
사진엔 철필이 빠져 있는데 철필도 하나 있답니다...
요즘은 건프라엔 별 관심이 없고 공구류만 눈에 들어 온다는...쿨럭...;;
어서 빨리 마무리 하고 칠해보고 싶네요...
빡세게 작업하겠습니다..^^
2006/08/28 - MS-14S GELGOOG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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