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X1 Cross Bone Gundam X1 Ver.Ka [04]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여 딱히 할 것도 없었으므로 버닝 하기로 했습니다...젝일...-_-;;;

그래도 제 속도 치곤 진도가 좀 나간 편이라 나름 기분은 좋군요...

목 부분은 원래 늘려줄 계획이 없었는데 그냥 보고 있다 "뚝" 하고 잘라 버렸습니다...
원래는 사진보다 더 늘렸었는데 목 덮개 부품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너무 길게 늘인 것 같아서 다시 조금 잘랐다는....
결과적으론 늘어나긴 했지만 별 차이가 없다는 거 -_-;;; 시바...
그러고 보니 사진 초점도 제대로 안 맞았네요...

목 지지대 부분엔 핀 바이스로 구멍을 살짝 냈습니다...

왜인지는 조금 후에...

목뼈(?) 덮개 부분입니다만 앞쪽을 살짝 갈아 주었습니다.

고개가 숙여질 때 저 부분이 걸려서 조금이라도 더 숙여지라고...

아까 핀 바이스로 뚫어 놓은 구멍은 스프링을 지지하기 위한 구멍이었습니다.

목이 많이 숙여지면 뒤통수가 썰렁해져서 2mm짜리 스프링을 저런 식으로 넣어 주려고요...

가슴 부분 패널 라인입니다.
가슴이 작다 보니(왠지 말이 좀....-_-;;)저정도 패널 라인이 적당할 것 같아서...

그래도 그냥 가면 섭섭하니까 조각도로 살짝 파 주고요...^^;;

덕트 부분은 원랜 세 등분으로 자르려고 했는데, 사서 고생하는 것 같아서 양쪽으로 조그만 구멍 세 개로 끝냈습니다...

머리 부분입니다.
뭐 딱히 한 건 없고 뒤통수 쪽 뿔(?)이 살짝 뭉툭했는데 조금 날렵하게 보이려고 갈아 주었습니다.

이 사진도 정작 보여야 할 곳에 촛점이 안 맞았군요.... 젝일...

앞 부분 스커트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패널 라인과 조각도 마무리 입니다.

뒤 스커트 역시 앞 스커트와 동일 합니다.

곧휴 부분은 "ㄷ" 자로 돌리고 조각도 마무리 입니다.

대략 패널 라인 작업이 끝난 부분 입니다.
발을 끼우면 무릎 앉아가 좀 어색한데 발이 없으니 자연 스럽고 좋군요...

내일은 나머지 부분 작업을 해야겠네요.

내일 이군요..-_-;;;

어깨 부분 입니다.
작은 부품들이 위에 또 들어가므로 패널 라인은 살짝만 넣어 주었습니다.

팔뚝 부분 역시 간단한 패널 라인만 추가 해 주었습니다.

팔뚝에 달린 빔병기 구조물 끝 부분엔 사진과 같이 구멍을 두 개 뚫었습니다.

요런 옵션 파츠를 박아 주기 위해서죠.^^;;

이로써 대략적인 제 스타일의 디테일 업은 끝났네요...

그래 씨바 내일부턴 락카, 시너 냄새 조낸 맡아 보는거다!!!
근데... 왠지 뭐가 하나 빠진 이 느낌은.....

그렇다.... 세척이 남아 있었다... -_-;;;

세척을 위해 모조리 다 분해 해 버렸다...

분해 한 후 색상별로 통에 모아 화장실로.....

한 시간 가량 칫솔질 하니 허리가 뿌러지는 줄 알았다... -_-;;

그래도 이놈들 깨끗해 진걸 보니 맘은 편하네...
이제 잘 말리기만 하면 도색으로...잇힝~

2006/11/29 - XM-X1 Cross Bone Gundam X1 Ver.Ka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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