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78-2 GUNDAM Ver.Ka [완성]

드디어 RX-78-2 GUNDAM Ver.Ka를 완성했습니다. ㅠ.ㅠ

한 달이 넘게 끌어오던 놈을 마무리하니 시원하기도 하고 조금 아쉬운 부분도 눈에 띄네요.

그래도 일단은 완성이라고 결정하니 기분 좋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역시 오버 데칼링입니다.

제 스탈이기 땜시^^;;





남자는 일단 뒤로 말할 줄 알아야...쿨럭...




하반신 사진입니다.
메쉬 파이프 대신 웨이브제 스프링으로 디테일 업 해주었습니다.





이번에 작업하며 가장 맘에 들었던 버니어입니다.

판넬다찌님께서 감사하게도 제가 사용하는 걸 승낙해 주셔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궁디의 버니어는 원래 버니어입니다.
조금 더 크게 보여주고 싶어 궁디에 사용했습니다^^;;




버니어 확대.
하나의 버니어가 총 네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디테일이 상당히좋습니다.





하반신 확대 사진.
부분마다 비즈를 이용해 디테일 업 해주었습니다.





무릎 부분에는 옵션 파츠를 이용해 디테일 업!




발바닥 부분입니다.
이번에 첨으로 해본 작업 중 하나입니다.
락커로 밑색을 칠하고 그 위에 에나멜로 덧칠해 준 다음 양각 부분만 닦아냈는데 효과가 아주 좋네요.
작업이 번거롭긴 했지만...
그럼 다음부턴 다 이렇게 해야.....응?





상반신 분위기...
원랜 블루 계열이 약간 보랏빛을 띠는데 찍새가 허접해서 그 분위기는 잘 안 나네요.^^




어깨 부분에도 구멍을 뚫고 옵션 파츠를 이용해 디테일 업 해주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
다리 데칼링을 맨 나중에 했는데 하다 지쳐서 그나마 좀 덜 붙였습니다. -_-;;;

데칼만 5일은 붙인것 같네요...OTL...
몇 개인진 새어 보진 않았습니다만...
대략 200~250개 사이일 듯 싶습니다...





쉴드를 들고.
전체적으로 쓰인 흰색 데칼은 모두 건식입니다.
코션 마크를 건식으로 하려니 열받더군요 -_-;;;





나름 뽀인뜨라고 작업한 쉴드.





무장류는 일부러 쥐어주지 않았습니다.
왠지 도색이 까질까봐서 -ㅅㅡ;;




오늘 친구 녀석 집에 놀러 갔다가 이 녀석 사진을 몇 장 찍어 와서 블로그에 추가합니다.

친구 녀석 카메라가 좀 좋은거라....-_-;;




제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보곤 맘에 안 들었는지 자기가 다시 찍어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찍은 것 중 몇 장을 추려서 올려봅니다...




왠지 모르게 제가 찍은 것 하곤 좀 틀려 보이기도 하고 -_-;;;





가장 맘에 드는 컷이군요.

역시 카메라와 찍새가 틀리니 사진도 좀 틀려 보이나요 -0-?

이로써 기나긴 작업 하나가 끝이 났군요...
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 취미 입니다...만 나름 재미 있어서 좋습니다^^

다음에 제작할 녀석은 아시다시피 크로쓰~뽕 입니다.
작아서 왠지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지만 전부터 맘에 들어하던 디자인이라 잘 만들어 보고싶네요.^^



2006/11/03 - RX-78-2 GUNDAM Ver.Ka [05]

2006/10/30 - RX-78-2 GUNDAM Ver.Ka [04]

2006/10/26 - RX-78-2 GUNDAM Ver.Ka [03]

2006/10/23 - RX-78-2 GUNDAM Ver.Ka [02]

2006/10/20 - RX-78-2 GUNDAM Ver.Ka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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