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78-1 Light Type [02]

FA-78-1 Light Type의 두 번째입니다.

그리 큰 진도가 나간 건 아니지만 뜻밖에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일단 가조는 모두 마쳤습니다.
뭐 말이 가조지 황동 선과 자석을 이용한 조립이기 때문에 이제 면 정리로 들어가면 되겠네요.

모든 부품을 다 조립하니 생각보다 훨씬 묵직합니다.

발끝으로 버티고 있는 게 신기할 정도...@.@

이 녀석은 역시 이 자세가 가장 폼나요...

이 자세때문에 솔직히 뽐뿌죠...

빤쮸에 붙는 여섯 개의 스커트가 생각보다 무겁더군요.

역시 레진이라 그런지 묵직함은 최고입니다.

오른손은 살짝 뭉툭했었는데 라인 엔그레이버로 파 주니 훨씬 날렵해 보이네요. 나만...-_-?

뒷모습.
뒤틀린 백팩이 더 역동적인 자세를 보여주네요.

빔샤벨 끝 부분은 디테일이 너무 뭉툭해서 다 파 버리고 머피님의 메탈 파이프로 박아 넣었습니다.

이제 슬슬 면 정리에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정리해야 할 곳이 많군요...-_-;;;

머리 부분의 발칸 역시 너무 뭉툭하고 보기 싫어서 파 내고 메탈 비즈로 대신했습니다.

막장 보너스 샷? 여기까지 진도 나가면서 긁어내고 파 낸 레진가루들... 아직 더 파야하는데;;;

2007/07/13 - FA-78-1 Light Type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