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녀석 100일 사진을 찍었습니다.
100일이 좀 지나서 찍었는데 보통 그렇게 한다는군요.^^
사진 촬영하시는 분께서 직접 집에 방문해서 찍어주시더군요.(그래서 골랐자나!!!)
덕분에 왔다갔다 안하고 집에서 편하게 찍었습니다.
애기 데리고 어디 한 번 가려해도 이것저것 뭔 짐이 그리도 많은지...=ㅂ=;;;
샘플로 받은 몇 장의 사진이고 원본과 앨범을 받으려면 좀 오래 걸리더군요...
여튼 애 키우면서 한 과정을 마친 것 같아 왠지 뿌듯하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샤방샤방 미소 한 방 때려주고 시작!!!
아직은 혼자 똑바로 앉아있는 게 좀 힘듭니다...^^;;
색히... 남자는 허린데!!!
이 사진은 제가 도착하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왠지 아이스크림 케이크을 팔아야 할 것 같은...=ㅂ=;;;
자다 일어나서 바로 찍은 사진이라 멍....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발가락에 뭔 힘들 그리도 주는지... 꼬랑내 장난 아니에요...-_-;;;
분장 벗으면 뒤룩뒤룩 빡빡...=ㅂ=;;;
제가 안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까진 안아주는 걸 좋아라 하는데 이젠 졸 무거워서...-ㅂ-;;
한참 찍다 배고파서 우유를 먹이고 찍은 사진이라 혓바닥이...;;;
역시 애기들은 단순합니다.
울 아들이 저렇게 활짝 웃는 건먹을 때와 응가 쌌을 때!!!
이 사진은 썩소라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건프라를 사랑하는 아빠라면 샤아 컨셉도!!!
샤아같은 남자처럼 세 배 빠르게 자라서 얼른 군대가 다오...=ㅂ=;;;
세 시간정도 촬영했는데 날도 덥고 도연이 웃게 하느라 제가 더 힘들더군요...
그래도 찍는 동안 칭얼대지도 않고 잘 찍어서 촬영하시는 분이 너무 착하다고 칭찬도...
애가 얍쌉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선 졸 이쁜 척 한다능...-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