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엘메즈는 죠곡크 보단 훨씬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막판에 V자 모양은 노란색 에나멜로 붓칠했는데 홈이 있는 곳이라 애먹었습니다..

역시 붓 도장은 힘들군요...
그냥 마스킹하고 뿌려 버릴껄..ㅠ.ㅠ

크기를 재 보니 8cm가 조금 넘더군요...
옵션 파츠 박은 부분과 에나멜을 칠한 곳에서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

제 실력으론 여기까지... 좀 더 좋아지길 바랄 뿐이죠...ㅠ.ㅠ

부족하지만 받으시는 분이 기분 좋았으면 좋겠네요.^^

사진 나갈게요... 사진 올리고 요 녀석은 포장 해 놔야겠습니다.

정면 샷입니다.. 무심코 보면 SD 같다는...

살짝 비틀어서...

앞쪽 머리 부분이 가장 힘들었던 부분입니다... 역시 어설프군요. ㅠ.ㅠ

포신 부분은 핀 바이스로 살짝 구멍을 냈습니다..
자세히 봐야.... 관심을 좀..쿨럭....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애쓴 결과가 한눈에 보이는 샷이라서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요. ㅠ.ㅠ
가운데 은색으로 된 부분은 원랜 한 덩어리였는데 P커터질 하다 자꾸 삑사리가 나는 바람에 승질나서 그냥 뚫어 버렸습니다 -_-;;

옆모습입니다.
귀엽군요... 쿨럭..

나름대로 신경 쓴 부분 중 한곳입니다..
버니어 색도 오밀 조밀 칠해보고..
버니어와 위 뚜껑 장식 부분만 반광 마감인데 조낸 티 안 난다는 -_-;;

회색 부분은 서페이서 그대로 입니다..
서페이서의 느낌이 좋아서 부분 부분 남겨두었습니다...

버니어 안쪽에는 비즈를 붙여 줬습니다...
너무 조그만해서 붙이긴 힘들었는데 나름 효과는 있어 보이는 듯 합니다..
나만 그런가...-_-;;

이상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뭘 만들진 아직 정하진 않았습니다..
즈다와 파워드 짐이 빨리 보고 싶군요...
이제 조낸 가는건 잠시 쉬어야 할 듯^^;;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06/06/07 - MAN-08 ELMES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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