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09R RICK DOM [04]
이 녀석 시작 한지가 한 달이 되어 가는군요.
오늘까지 작업해서 80% 정도 완성이 된 것 같습니다.
일단 외부 장갑은 발과 뒤 버니어 장갑 부분만 남겨둔 상태고 내부 스커트와 약간의 내부 프레임만 남겨진 상태이며 무장은 아직 도색 준비 중입니다.
데칼은 오버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나름 오버 데칼링이 컨셉이라며 작정하고 붙였습니다.^^;;
사용된 데칼중 90%는 자작이고 10% 정도는 킷에 있던 것을 활용하고 그라픽스님의 테칼을 소량 사용했습니다.
일단 사진 나갈게요.
정면 샷입니다.
발부분은 비즈와 마감재를 남겨둔 상태입니다.
약간 위에서 내려다본...
마감재를 뿌힌 후 제일 마지막에 비즈를 붙이는데 깔끔하게 붙이기가 쉽지 않네요...
가끔 본드 자국도 남고 ㅠ.ㅠ
아직까진 비즈 붙이는 요령이 부족한 듯싶습니다...
밑에서 올려다본... 발부분 비즈 미완성이 눈에 걸리는군요...
다리 부분 장갑...
마스킹 후 팬텀 그레이로 띠를 칠해 주었습니다.
이 부분은 작업 중 붉은 혜솔님의 즉흥적인 아이디어로 작업했는데 생각보다 느낌이 좋습니다.^^
오른쪽 다리 부분 R.D는 서페이서입니다.
이것 역시 마스킹 후 도색한 뒤 띄어 냈습니다.
서페이서의 색감이 좋아 대부분 서페이서의 흔적을 남긴다는...-_-;;
다리의 뒷모습...
장갑을 꽉 낀 상태가 아니라 약간 벌어졌군요..~,~;;
705란 숫자는 나름대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오른쪽 다리 장갑 부분.
지온 마크 역시 서페이서 입니다만 연해서 그런지 티가 잘 안 나네요.^^
무릎 관절 부분은 부품을 이중으로 해 주었습니다.
HGUC 돔 트로팬 샌드 브라운에 저 부품이 4개 남아 있길래.^^;
나름 디테일 업 이라 생각하며...
앞 스커트 부분.
허리띠의 비즈는 약간 지저분 하게 붙여 졌는데 사진에선 별로 티가 안 나네요... 다행인 듯...-0-;;
뒷 모습입니다.
나름대로 뽀인뜨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작업한 곳이 버니어입니다.
원래 버니어가 너무 작은 듯 해서 버니어 역시 이중으로 해주었습니다.
큰 버니어는 HGUC 지옹에 보면 정크로 하나가 남는데 제거에서 하나 와이티군이 하나 협찬(?) 해주었습니다.
상반신 확대...
머리 부분엔 띠를 두 줄로 넣어서 나름 뽀인뜨를...
머리 옆 왼쪽 어깨 부분 장갑에 약간의 뷁~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만 그다지 티는 나지않습니다...
나 혼자만의 위로지만...ㅜ.ㅜ
모노 아이는 원래 부품 위에 비즈를 붙여서 디테일 업 해주었습니다.
손에 촛점을 맞춰 한 장...
연질 부품이라 가는데 좀 힘들었던 부분입니다...ㅠ.ㅠ
가슴 부분의 파란색 클리어는 붉은 혜솔님의 아이디어 였는데 뽀인뜨로 효과가 아주 좋아 만족스럽습니다.^^
팔과 버니어 부분...
버니어 장갑 부분엔 비즈 박을 구멍이 휑~ 하고있네요...
버니어와 궁디~~~
버니어 안쪽은 추후 메탈릭 레드로 살짝 칠해줄 예정입니다.
나름대로 신 마츠나가 전용기로 도색하고 데칼링을 했는데 다 붙이고 나니 이 녀석은 전장엔 못 나갈 듯 싶네요.
완전 광고를 하고 다니니...=+='''
아마도 100% 완성은 대략 다다음주가 될 것 같습니다.
토요일날 가족 여행을 떠나고 갔다 와선 여친과 한 번 더 가야 해서..-0-;;;
외부는 지금과 크게 달라질 건 없을거 같고요.
내부 장갑 마무리와 무장 마무리한 뒤 완성작 올리겠습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 운전 하시는 분은 안전 운전 하시고요.
아무쪼록 이번 비에 피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2006/07/22 - MS-09R RICK DOM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