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 BOX 07, 13, 14 [01]

의뢰로 제작하게 된 METAL BOX 07, 13, 14의 첫 번째입니다.

미라지 흉상을 만들면서 지루할 때 틈틈이 만들고 있습니다.

SD급 킷들이 언제나 그렇지만 손대면 끝이없죠...

조금씩 손을 대다 보니 꽤 만신창이가 됐습니다...-_-;;;

METAL BOY SERIES-07 겟타 드래곤의 정면 샷입니다.

METAL BOY SERIES-07 겟타 드래곤의 후면 샷입니다.

이마는 기존 디테일을 잘라내고 10mm 드릴 날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그리고 모델업 EX돔 6mm와 M.E. Plate 6mm, 웨이브 옵션 파츠를 이용해 새로 제작.

양 옆의 뿔은 잘라내고 모델업 뉴 스파이크 SP11mm로 교체했습니다.

입 양쪽에 붙는 부품은 자석으로 간단하게 조립했습니다.

몸통은 패널 라인과 파팅 라인만 정리했습니다.

팔은 꽤 난도질을 당했습니다.

SD급 레진 킷들은 관절이 붙는 부분이 깔끔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에 상당히 거슬렸거든요.

원랜 세 개의 부품인데 자르고 만들고 해서 7개로 늘어났네요.

도끼의 손잡이는 손에 고정되어 있었는데 잘라내고 손에 구멍을 뚫은 뒤 3mm, 3.5mm 황동 파이프로 새로 제작했습니다.

덕분에 마스킹이 없어져서 손 도색이 훨씬 수월하겠죠.

대부분의 패널 라인도 삐뚤 빼뚤 해서 폴리 퍼티로 매꾼 뒤 새로 팠습니다.

어깨 뽕은 레진 부품을 잘라내고 마하 공구 MJ-100 스파이크로 교체했습니다.

다리도 관절은 다 잘래내고 0.3mm 플라 판을 덧대서 수정했습니다.

METAL BOY SERIES-14 겟타 포세이돈의 정면 샷입니다.

METAL BOY SERIES-14 겟타 포세이돈의 측면 샷입니다.

METAL BOY SERIES-14 겟타 포세이돈의 후면 샷입니다.

몸통과 머리는 자석으로 조립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패널 라인과 파팅 라인을 수정했습니다.

팔은 두 개의 부품이었지만 역시나 관절들을 다 자르니 다섯 개로...;;;

관절들을 다 자르고 사이사이에 마하 공구 메탈링을 끼웠습니다.

패널 라인도 폴리 퍼티로 메꾸고 새로 팠습니다.

다리도 관절을 모두 자르고 메탈링과 조합.

정강이 윗쪽 라인은 모양을 바꿔서 새로 팠습니다.

부스터의 버니어도 잘라내고 자석을 박아서 간단하게 조립되며, 마하 공구 센터 핀V를 박았습니다.

라인은 한 줄은 매꾸고 윗쪽 라인을 두껍게 팠습니다.

METAL BOY SERIES-13 겟타 라이거의 정면 샷입니다.

METAL BOY SERIES-13 겟타 라이거의 후면 샷입니다.

몸통과 머리는 자석으로 간단하게 조립.

양쪽 어깨면의 부품도도 자석으로 조립됩니다.

유일하게 허리를 자른 녀석입니다.

허리에 면의 뭉침이 심해서 사포질 하기도 난해하고 라인도 너무 울퉁불퉁해서...

자르고 나서폴리 퍼티와 플라 판을 이용해 수정하고 자석으로 조립했습니다.

팔도 역시 모든 관절을 잘라내고 자석으로 간단하게 조립했습니다.

다리도 모든 관절을 잘라내고 1mm 황동 선과 옐로우 서브 마린볼 조인트를 이용해 조립했습니다.

발목쪽의 링 부품은 하나를 잃어버려서 웨이브 옵션 파츠와 폴리 퍼티를 이용해 새로 만들었습니다...-_-;;;

관절을 자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고관절과 허벅지가 붙는부품의 경계면을보면 수축이 꽤 심합니다.

그냥 수정하려면 꽤 어렵죠...

그래서 자르고 폴리 퍼티나 플라 판을 이용해 수정하고 부품을 붙이면 면이 깔끔해집니다.(이것도 병인가 봐요...;;;)

날개의 버니어도 잘라내고 자석으로 간단하게 조립.

마지막은발바닥 3종 셋트...

발바닥은 수축이 가장 심하죠.

안 보이는 부분이라 안 해도 상관은 없지만 이왕 하는 거...;;;

순접과 폴리 퍼티를 이용해 수정했습니다.

언제 프라이머를 뿌릴진 아직 미정이지만 뿌리고 2차로 수정할 날이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