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잡담.

지난 10일이 제 생일이었는데 저의 그분이 마침 5일간 휴가 기간이라 주말에 속초를 다녀왔습니다.

속초에 지인분이 계셔서 덕분에 정말 편하고 재미있게 놀고 맛있게 먹었습니다.^_^

근데 제가 생일 날 너무 과음을 한 나머지 몸은 상당히 피곤했지만...=ㅂ=;;;

이제 술을 좀 줄여야겠습니다...

몸이 따라오질 못하네요..-_-;;;




장사동이란 곳에서 지인분과 함께 회를 먹었습니다.

바닷가가 바로 옆에 보이는 횟집이라 그런지 더 운치있더군요.^^





창문 밖으론 방파제와 등대도 보이고...^_^





벽지가 저의 그분이 좋아하는 꽃 분홍이라 더더욱 좋았다능...-_-;;;





맛있고 신선한 회를 한 가득~

전날 너무 과음을 한 나머지 차마 술은 들어가질 않더군요...-_-;;;





마지막은 메운탕으로 츄릅~~~





식사를 마치고 콘도로 돌아왔는데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도 시킬 겸 산책을 하다가 호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더군요.^^





방에서 늦은 시간에 찍은 사진인데 열두 시가 넘어서도 사람들이 꾸준히 도착하더군요...=ㅂ=;;;

저흰 다행이 일찍 도착해서 차도 안 막히고 잘 왔지만...





저희가 있던 곳은 본관이고 사진 속은 별관이죠.

가운데 보이는 파란 불빛이 워터 피아입니다. 내일 가서 재미있게 놀아주마~!!!





콘도에서 조식 뷔페 서비스를 하길래 먹었는데 요런 깜찍한 찐빵이 있더군요.^^





저의 그분이 넋을 놓고 보고있는건 다름아닌 워터 피아 실시간 화면 서비스...

콘도에 비치된 티비에서 워터 피아의 곳곳을 바로 보게끔 되어있는데 완전 목말라 하시더군요...

다음날 미친듯이 미끄럼틀과 파도 풀장에서 놀았습니다.

덕분에 몸은 완전 녹초가되서 돌아왔지만...=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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