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 라이너 연마.

제가 사용하는 페널 라이너는 BMC 제품입니다.
구매한 지 오래됐기도 하고 많이 사용했으니 날도 많이 상했죠.
그동안은 가끔씩 루피군에게 날을 갈아달라고 부탁해서 사용했지만, 자꾸 부탁하면 불평이 많을 것 같아서...;;;
그리고 이제는 샵에도 재고가 별로 없어서 새로 구입하는 것 보다는 유지 보수를 위한 도구를 구매했답니다.
필요한 도구는 조각정 연마기라는 도구와 다이아 디스크 판입니다.
일단 디스크 판은 작업실에 같이 계신분이 1200방을 가지고 있어서 그걸 사용해보기로 하고 조각정 연마기만 구입했습니다.

일단 샘플로 연마할 페널 라이너는 0.6mm 입니다.
접사로 찍어보니 역시나 날이 많이 상했네요.

조각정 연마기의 앞쪽 모습입니다.
위의 볼트를 조여서 페널 라이너를 고정합니다.

조각정 연마기의 뒷모습입니다.
각을 조정하고 위쪽의 볼트로 맞춘 각을 고정합니다.

조각정 연마기를 앞뒤로 움직이며 날을 갈아봅니다.

페널 라이너를 끼우고 디스크 판과 날의 수평을 맞춘후 볼트를 조여서 고정합니다.

간단하게 갈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날이 나갔던 부분이 어느 정도 복구됐군요.
육안으로 보기엔 조금 거친 느낌인데 아무래도 마감용 디스크 판을 하나 사야겠네요.

 

 

 

 

오늘 밤엔 아무 생각 없이 날이나 갈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