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스물한 번째 잡담.
BoNo™
2010. 5. 23. 23:10
토요일엔 동네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난지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살짝 불안했지만 비가와도 강행한다는 친목계 회장의 말...;;;
오후 네시가 약속이었는데 선발대가 오전 10시부터 가서 자리를 맡아놓고 있었더군요...=ㅂ=;;;
암튼 도착해서 오래간만에 보는 친구도 있었고 반가웠답니다.
저녁때쯤 비가 와서 애들이 뛰어놀진 못했지만 그래도 우린 많이 먹었기에!!!
애들이 모이니 보기 좋더군요~^^
우리 아들도 친구, 형, 누나를 만나서 반가운가 봅니다.^^
그사이 친구들은 고기를 굽기 시작하고~
"십알색히"가 절 모형에 빠뜨린 장본인이랍니다...;;;
푸짐하게 조개 찜도!!!
마눌님이 고기보다 좋아하는 조개가 많아서 완전 기분 업...;;;
마무리는 라면에 갖가지 해산물을 아낌없이 넣어서!!!
너무 맛있어서 바지에 똥 쌀 뻔...=ㅂ=;;;
아들은 이것저것 군것질하더니 당근을 우걱우걱...;;;
씹다 다 뱉었지만...-_-;;
비가 와도 밖에 나와서 마냥 좋은가 봐요.^^
실컷 놀다가 졸린지 잠든 녀석...
덕분에 마눌님과 본격적으로 우걱우걱... 고맙다 생퀴야...;;;
비는 왔지만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시원하게 놀다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