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 번째 잡담.
어제는 마눌님의 정기 휴일이라 놀러 나갔다 왔습니다.
마눌님이 출근 길에 성산 대교를 지나는데 밑에 풀장이 있다고 하더군요.
검색했더니 풀장보단 물놀이 시설이 좋을 것 같아서 난지 캠핑장의 물놀이 시설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놀기에 적절한 물놀이 시설인 것 같더군요.
깊이도 80cm라 부담 없이 놀 수 있답니다.
가격도 성인 3.000원으로 싸고요.
아이들은 6세부터 돈을 받는 것 같더군요.
파라솔은 무료고 돗자리와 간식 정도만 챙겨 가시면 OK~
매표소에서 주차권 확인을 받으면 주차료도 50% 할인이랍니다.^^
날씨가 무척 좋았답니다. 덕분에 졸라 더웠고요...-_-;;;
짐을 풀어놓고 잠시 휴식...
이쯤에서 밝히는 우리 아들의 콤플렉스... 태어날 때부터 허벅지에 왕 점이...;;; 그나저나 남편의 얼굴 따윈 잘라주는 마눌님의 쎈쓰!!!
날이 더워서 물 놀이에 딱 맞더군요.^^
신난 아드님...;;;
가끔 물도 뿌려주고...^^;;
역시나 불어 터지는 발...
휴식 시간엔 간식도 냠냠~ 빤쓰 사이로 곶휴가 보일락 말락...;;;
뭐든 잡히면 일단 입으로 확인...;;;
휴식이 끝나고 다시 고고씽~^^
마눌님과 저도 수영복을 입긴 했지만, 너무 얕아서 그냥 패스...;;;
음악 분수를 틀면 신나는 노래가 나오더군요.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자동으로 잼잼~~;;;
엄마도 잼잼...응?
잼잼 합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