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04-2 Nightingale [05]
의뢰로 제작하게 된 MSN-04-2 Nightingale의 다섯 번째입니다.
아직까진 패널 라인을 정리하는 작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패널 라인 작업을 하면서 중간 중간 디테일 업 계획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강이 부분의 덮개입니다.
패널 라인이 너무 희미해서 이런건 먹선을 넣어도 지저분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역시 다시 팠습니다.
생각보다 레진이 얇아서 조심스레 다시 팠네요...
불빛에 비춰보면 아슬 아슬하다는...
게이트 자국은 대략 난감...=ㅂ=;;;
어깨 뒷쪽의 장갑입니다.
패널 라인은 다시 팠고 가운데 옵션 파츠의 몰드가 상당히 많은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
안쪽은 조립하면 별로 보이진 않겠지만 명확한 구분을 위해서 다시 파주었습니다.
나름 자기 만족......-_-?
극악의 단차를 자랑하는 프로 펠런트 탱크의 패널 라인도 다시 파 주고...
사진상으론 별로 티가 안나네요,...=ㅂ=;;;
탱크의 뒷 부분은 메탈 스러스터로 교체.
이번에 새로 나온 신형 메탈 스러스터인데 프로 펠런트 탱크의 분위기와 잘 맞는 것 같아서 써봤습니다.
그나저나 끝 부분엔 기포도 많이있군요...=ㅂ=;;;
대형 궁디 스커트입니다.
양쪽으로 조그만 버니어 네 개와 뒷쪽에 큰 버니어 두 개가 붙는데 2mm 드릴 날로 일단 구멍을 다 뚫었습니다.
당근 패널 라인도 깊게 다시 파 주었고요.
구멍을 뚫은 뒤 모두 메탈 스러스터로 교체.
이 덩치를 움직이려면 저정도 크기의 버니어는 있어야지...암;;;
대신 덩치에 맞게 돈도 꽤 들어간다능....;;;
극악의 돈 지랄은 아마도 양쪽 어깨 부분의 버니어가 될 전망입니다...-0ㅡ)b
라이플은 크기에 비해 꽤 썰렁한 편입니다.
그래서 나름 시선을 좀 돌려보고자 총구에 구멍을 뚫고 소켓 핀 소, 대자 각각 하나씩을 박았습니다.
이 부분의 패널 라인은 레진이 뭉친곳이 간간히 있어서 다시 파 주었는데 훨씬 보기 좋아졌네요.
라이플의 뒷 부분은 원래 몰드를 뚫어서 없애고 2mm 듀얼 파이프를 박았습니다.
듀얼 파이프는 처음 써 봤는데 개인적으론 음각 몰드보단 양각 몰드가 더 좋아보이네요.^^
그래도 한쪽은 양각, 한쪽은 음각이라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는...아이스크림 먹냐......-_-;;;
마지막으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서비스 샷(?)
느와르는 현재 약간의 실버, 그레이의부분 도색, 데칼, 마감재만을 남겨두고 있지만
아버님이 평창으로 내려가실 때 까진 도색이 불가라 고이 잠들어 있습니다...;;;
완성은 곧...;;;
2008/02/09 - MSN-04-2 Nightingale [04]
2008/02/01 - MSN-04-2 Nightingale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