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04-2 Nightingale [04]

의뢰로 제작하게 된 MSN-04-2 Nightingale의 네 번째입니다.

참 오래간만의 포스팅이군요...

설날이었으니까 당연하자나!!! -_-;;;

아버지가 설 전날 극적으로 병원 탈출에 성공하신 덕분에 다행히 집에서 설을 보내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서울에 계셔야 하기 때문에 작업은 더더욱 느려질 전망입니다...
일기 예보 하냐...=ㅂ=;;;




팔 하박 부분은 전체적으로 널 라인을 다시 팠습니다.

왼쪽이 작업 후, 오른쪽이 작업 전 입니다.

요 부분 다시 파는데 근 한 시간 정도 소요되더군요.(곡선은 역시 힘들어요...ㅠ.ㅠ)

아랫 부분엔 1.5mm 정도의 옵션 파츠 모양이 있는데 그 주위가 너무 울퉁불퉁해서 2.5mm 드릴날로
구멍을 뚫어서 주변을 깨끗하게 한 다음 메탈 파이프를 넣었습니다.




우선 1차적으로 400-600방 사포질만 했습니다.

큰 단차를 일단 없애는게 목적이었기에...




어깨 뽕 부분 역시 널 라인을 다시 팠습니다.

요런건 직선만 있기에 간단하게 끝나더군요.




판넬이 붙는 거대한 버니어네 집...;;;

역시 전체적으로 널 라인을 다시 팠고...

원 모양의 널 라인이 있는데 깨끗한 원이 아니고 라인이 지저분해서 이건 다시 파느니 메꿔 버리는게 나을 것 같아서 메꿨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2mm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그리곤 요렇게 조합형 버니어의 일부 부품과 소켓 핀을 이용해 원 모양의 널 라인을 대신했습니다.

훨씬 보기 좋다고 혼자 기분좋아 하는 중...;;;




크게 보면 요렇습니다.

판넬이 사출되는 부분이라서 이런 느낌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한쪽에 두 개씩 양쪽이니까 네 개...

총 여덟개가 필요한데... 모자르는군요... 더 사야겠...;;;




안쪽의 원들은 다 버니어가 붙는 자리인데 황동선 고정을 위해서 1mm 드릴날로 일단 다 뚫어 놓았습니다.

빨리 작업을 하고 싶어도 그럴 처지가 못 되니 조금 답답하지만 아버님의 상태가 좋아지는 게 일단더 급하니 어쩔 수 없네요.^^
틈틈히 작업해서 사진 올리겠습니다.

느와르는 현재 90% 정도 도색을 끝냈습니다만... 도색은 더더욱 못하는 환경이기에...;;;



2008/02/01 - MSN-04-2 Nightingale [03]

2008/01/31 - MSN-04-2 Nightingale [02]

2008/01/29 - MSN-04-2 Nightingale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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