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93-υ2 Hi-υ Gundam [05]
의뢰로 제작하게 된 RX-93-υ2 Hi-υ Gundam의 다섯 번째입니다.
일단은 부품 줄이기의 목적으로 인젝션 부분의 도색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레진 부품들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능...=ㅂ=;;;
핀 판넬의 저주스러운 수축 부분들입니다.
보통 수축을 잡을 때 퍼티를 잘 쓰진 않는데 이부분은 아니더군요...
뉴건담 때도 그랬고 판넬의 수축은 정말 짱입니다요...=ㅂ=;;;
핀 판넬과 쉴드, 그리고 몇몇 부분엔 나름 저만의 서비스를...
메탈릭 실버로 데칼을 좀 뽑았습니다.
판넬이 수축으로 고생 시키더니 이번엔 사진으로 두 번 고생 시키더군요.
이것도 제대로 된 색감은 아닌데 그나마 쫌 비슷해서 이걸로 결정...
약간 더 파스텔 톤인데 제 카메라로 찍으면 완전 파란색이 나오고...
결국은 와이티군의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마감재를 아직 뿌리지 않아서 완성하면 색이 좀 더 연해지겠네요...
반사 시켜서 보면 메탈릭 색감이 은은하게 나옵니다.
뒷 부분의 먹선도 짱...
님 좀 짱인듯...=ㅁ=;;
한 녀석은 그라데이션이 없는 도색이고 다른 한 녀석은 그라데이션 도색입니다.
각각 의뢰자분이 다르기때문에...
그라데이션 도색을 제외하면 두 녀석이 똑같겠죠...
제작기는 일단 이걸로 마무리하고 다음번엔 완성작으로 인사를 드려야겠습니다.
매일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껜 죄송하지만...... 완성작은 언제 올릴지 모른다는거...=ㅂ=;;;
정말 무책임하죠^^?
마지막은 간만에 저의 그분...
한참 마신뒤에 찍은 사진이라 그분이 좀 취하셔서 저런 깜찍한 포즈를...;;;
지난 주말 작은집 식구들과 홍대에서 저녁겸 술자리를 가진 뒤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동생들 여친까지 싸그리 우리집으로 와서 2차를...
친척 동생 녀석이 한 번 마시면 끝을 보는 스탈이라 이날도...=ㅂ=;;;
여튼 이녀석하고 한 번 마시면 1박 2일...=ㅂ=;;;
2008/03/29 - RX-93-υ2 Hi-υ Gundam [04]
2008/03/22 - RX-93-υ2 Hi-υ Gundam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