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열 번째 잡담.
BoNo™
2009. 3. 28. 17:54
지난 목요일 저녁 11시 31분에 우리 아들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나오면서도 효자가 되고 싶었는지 엄마가 진통도 한 시간밖에 안 했고...
남들은 열 번 힘줘서 날 걸 한 번에 나왔다고 간호사 언냐들이 대단하다고 하네요...^_^;;
애를 너무 쑥~ 낳아서 친구 말이 "제수씨 재혼 아냐?"" 라고 묻더군요...-_-;;;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 실감이 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주길 엄마하고 아빠가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