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79 G Gundam 육전형 [완성]

의뢰로 제작하게 된 육전형 건담의 완성입니다.

사흘 동안 완성하느라 피똥 쌌습니다...ㅡ,.ㅡ;;

나름 제 작업량과 대가의 비례를 테스트해 보기 위해 사흘 동안 피똥 싸봤는데...
이거 3일 만의 작업은 정말 힘들더군요.

간신히 완성은 했습니다만...
뭐 어쨌건 사진 나갑니다.^^

일단 프레임 샷...

너무 썰렁하죠... 자쿠 II 2.0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뭐 그래도 프레임은 프레임입니다.

소체 전신 샷.

이번에 작업하면서 도료 조색이 나름 생각한 것 만큼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블루 계열은 원래 색감보단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메인 카메라는 클리어 부품 뒤쪽에서 형광 그린으로 칠한 뒤 붙였는데 실제로 보면 쬐~끔 더 예뻐요...^^;;

의뢰 하신 분이 메뉴얼 대로 데칼을 붙여 달라고 하셔서 스티커 씰로 되어 있는 부분만 습식으로 만들어 붙였습니다.

먼 산 바라보기...-_-ㅋ

난 등으로 말하는 거 따윈 모른다...

프레임이 바깥으로 드러나 보이는 발 뒷부분...

이 부분을 그레이 계열로 칠할지 메탈릭 계열로 칠할지 고민했었는데 결론은 메탈릭...응?

건담 계열 중 머리 부분 부품은 이 녀석이 제일 많을 것 같네요.

머리 부품이 10개나 되니...

냉장고 지개를 메고서...

데칼이 너무 없어서 왠지 제 스타일 같진 않지만 나름 장점은 있었습니다.

제 스타일대로 데칼링 했으면 죽어도 3일에 완성은 못 했을 거라는...쿨럭;;

있는 짐 없는 짐 다 꺼내놓고...

180mm 캐논은 접합선 수정의 압뷁은 있었지만 만들고 나면 나름 뽀대납니다.

상반신 확대.

정말 간만에 건신 테칼을 붙였더니 적응 안 되더군요...

건식이 깔끔해서 좋아하긴 하지만 이젠 습식으로 완전 전향한 뒤라 긁는데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_-;;

휴... 이로써 제가 목표한 시간내에 완성은 하긴 했지만 지금은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금요일인데 소주잔이나 뽀개러..-0-;;

2007/04/19 - RX-79 G Gundam 육전형 [02]

2007/04/17 - RX-79 G Gundam 육전형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