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in Conversion Kit

MSN-04-2 Nightingale [01]

BoNo™ 2008. 1. 29. 23:40

의뢰로 제작하게된 MSN-04-2 Nightingale의 첫 번째입니다.

스트라이크 느와르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현재 도색하기에 여건이 좀 모자라서 잠시 미뤄두고 있습니다.

느와르는 서페이서 까지 완료된 상태라죠...

사정이 좋아지면 바로 도색을 할 예정이구요.

그동안 이 녀석의 가조를 틈틈히 할 예정입니다.




일단 박스 샷 입니다.

꽤 묵직한 박스죠.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GMG(Gundam Modeling Generation)에서 나온 1/100 나이팅게일 컨버전 킷 Ver.2.0 입니다.

원형사는 Yuki 5님 이시군요.




크기의 비교를 위해 담배를 한 갑...

총 124pcs의 레진 파츠로 구성이됩니다.

컨버전 킷이기 때문에 물론 인젝션 사자비도 필요합니다.




팔 뒷쪽으로 붙는 거대한 뽕(?)입니다.

바깥쪽으론 판넬이 붙고 안쪽으론 버니어가 붙죠.

자세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붙인 이름...버니어네 집...=ㅂ=;;;

뭐 그냥 그렇다구연...;;;




아마도 제가 만늘어본 킷 중에 가장 많은 메탈 버니어를 사용하게 될 녀석이라죠...

버니어만 42개.....

머피님하~ 버니어 할인좀....쿨럭;;;




뒷쪽 스커트입니다.

정말 크죠...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감을 잡기 힘든 분들을 위해 특별 출연한 제 손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뭐?




일단 레진의 상태가 그리 좋다고는 말 못하겠더군요.

대형 부품들은 여지없이 저정도의 단차가 존재합니다...ㅠ.ㅠ




패널 라인을 보기위한 사진입니다.





좀 더 확대하면 이렇습니다.

다 다시 파 줘야겠군요...OTL...




보시다시피 다리는 인젝션 부품을 꽤 많이 사용합니다.




궁디 스커트도 대충 걸쳐보고...

스커트 안쪽으론 대형 프로펠런트 탱크가 두 개 들어가는데 일단 생략.




상체의 부품도 한 번 올려봤습니다.

하체까진 사자비의 느낌과 비슷하지만 상체부터는 전혀 분위기가 틀리죠.




꽤 날렵한 모습입니다.




여기까지의 떡대는 비교적 무난한 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반신의 핵심 부품인 판넬이 붙는 뽕을 붙이면 그제서야 덜덜덜 하는 느낌이납니다...;;;




황동 선을 이용해 조립해야 하는데 일단 느낌만 보고자 그냥 놓고 찍어봤습니다.




헤드는 마치 조류의 머리를 닮은 듯 합니다.

틈틈히 가조를 하더라도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은 녀석입니다.

그래도 건프라계의 로망 중 한 녀석인 나이팅게일을 만들어보게 돼서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