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04-2 Nightingale [01]
의뢰로 제작하게된 MSN-04-2 Nightingale의 첫 번째입니다.
스트라이크 느와르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현재 도색하기에 여건이 좀 모자라서 잠시 미뤄두고 있습니다.
느와르는 서페이서 까지 완료된 상태라죠...
사정이 좋아지면 바로 도색을 할 예정이구요.
그동안 이 녀석의 가조를 틈틈히 할 예정입니다.
일단 박스 샷 입니다.
꽤 묵직한 박스죠.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GMG(Gundam Modeling Generation)에서 나온 1/100 나이팅게일 컨버전 킷 Ver.2.0 입니다.
원형사는 Yuki 5님 이시군요.
크기의 비교를 위해 담배를 한 갑...
총 124pcs의 레진 파츠로 구성이됩니다.
컨버전 킷이기 때문에 물론 인젝션 사자비도 필요합니다.
팔 뒷쪽으로 붙는 거대한 뽕(?)입니다.
바깥쪽으론 판넬이 붙고 안쪽으론 버니어가 붙죠.
자세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붙인 이름...버니어네 집...=ㅂ=;;;
뭐 그냥 그렇다구연...;;;
아마도 제가 만늘어본 킷 중에 가장 많은 메탈 버니어를 사용하게 될 녀석이라죠...
버니어만 42개.....
머피님하~ 버니어 할인좀....쿨럭;;;
뒷쪽 스커트입니다.
정말 크죠...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감을 잡기 힘든 분들을 위해 특별 출연한 제 손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뭐?
일단 레진의 상태가 그리 좋다고는 말 못하겠더군요.
대형 부품들은 여지없이 저정도의 단차가 존재합니다...ㅠ.ㅠ
패널 라인을 보기위한 사진입니다.
좀 더 확대하면 이렇습니다.
다 다시 파 줘야겠군요...OTL...
보시다시피 다리는 인젝션 부품을 꽤 많이 사용합니다.
궁디 스커트도 대충 걸쳐보고...
스커트 안쪽으론 대형 프로펠런트 탱크가 두 개 들어가는데 일단 생략.
상체의 부품도 한 번 올려봤습니다.
하체까진 사자비의 느낌과 비슷하지만 상체부터는 전혀 분위기가 틀리죠.
꽤 날렵한 모습입니다.
여기까지의 떡대는 비교적 무난한 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반신의 핵심 부품인 판넬이 붙는 뽕을 붙이면 그제서야 덜덜덜 하는 느낌이납니다...;;;
황동 선을 이용해 조립해야 하는데 일단 느낌만 보고자 그냥 놓고 찍어봤습니다.
헤드는 마치 조류의 머리를 닮은 듯 합니다.
틈틈히 가조를 하더라도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은 녀석입니다.
그래도 건프라계의 로망 중 한 녀석인 나이팅게일을 만들어보게 돼서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