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MSN-06S Sinanju [03]

의뢰로 제작하게 된 1/72 MSN-06S Sinanju의 세 번째입니다.
원랜 1/100 Sinanju를 작업할 예정이었는데 킷이 저한테 넘어오는 과정에서 지연이 생기는 바람에
1/72 MSN-06S Sinanju의 조금 부족했던 부분을 손봤습니다.
지저분한 부분의 정리와 디테일 복원이 대부분인데 언제나 말하지만 고생해도 본전인 작업입니다...;;;



 

무릎 장갑은 양각 디테일 주변의 홈 부분에 수축이 많았습니다.
이 부분을 좀스럽게 핀셋으로 사포질 후 조금 더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
1mm로 구멍을 뚫어놓고 마지막에 강구나 메탈 파츠를 조합할 예정입니다.



정강이 장갑은 몇 부분 디테일을 추가했습니다.
패널 라인은 도색 후 데칼을 붙이면 차라리 없는 게 나을 듯해서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장갑 밑단에 애칭 파츠가 추가되는데 레진 킷의 특성상 좌우 대칭이 맞지 않는 문제점으로 인해 애칭 부품의 좌우 대칭 맞질 않습니다.
대칭이 맞지 않는 상태에서 붙이는 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버리기로 했습니다.



웬만하면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려고 애써 외면했던 부분인데 다시 손 보는 김에 새로 만들었습니다.
주변을 조금 넓게 파내고 플라스틱 판재로 6각형 모양을 만든 뒤 매직 스컬프를 이용해 찍어주는 방식으로 6각형 홈을 만들었습니다.
홈을 만들고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디테일을 복원.
사진으로는 간단하지만, 양쪽의 크기를 맞추는 일이나 깊이를 맞추는 일이 꽤 손이 많이 간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본전인 게 좀 억울...;;;



균일한 라인의 면 정리...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모델러들마다 자기가 선호하는 작업이 있기 마련인데요.

제가 선호하는 작업은 디테일업이나 가동성 향상아닌 그냥 깨끗한 라인과 깨끗한 면과 깨끗한 디테일을 원할 뿐입니다.
오직 깨끗함...;;;



뒤쪽 정강이 장갑도 약간의 디테일 추가.



안쪽 면은 개판이었는데 어느 정도 정리 후.
저 애칭 부품은 조립하면 전혀 안 보인다는 건 함정.



프레임에선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린 부분입니다.

각 관절의 결합과 고정에 꽤 오랜 시간을 할애한 부분이고요.
관절 부분은 집중적으로 보이는 부분이라 웬만한 디테일들은 모두 새로 만들었습니다.



정강뒤쪽의 프레임은 조립 후 부분만 살짝 보이는데 원래 디테일은 서페이서를 뿌려보니 거지라 아예 없앴습니다.
1/72 MSN-06S Sinanju의 작업은 일단 여기까지고요.
다음에는 1/100 Sinanju로 만나겠습니다...

 


2016/02/22 - 1/72 MSN-06S Sinanju [01]

2016/03/07 - 1/72 MSN-06S Sinanju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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