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Z-006 Hyper Z Gundam Part 1 [01]

의뢰로 제작하게 된 1-48 MSZ-006 Hyper Z Gundam Part 1의 첫 번째입니다.

이 녀석은 크게 일곱 파트로 나누어서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파트별로 도색까지 마무리를 짓고 새로운 파트로 넘어가는 형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만한 게 부품이 워낙 많고 크기 또한 아스트랄해서...=ㅂ=;;;

첫 번째 파트로는 발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세우면서 시작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5일에 한 파트씩 완성을 한다면 아주 좋겠지만... 조립만으로도 시간이 꽤 걸려서 어떻게 될런지는...ㅠ.ㅠ

그나저나 이놈의 블로그...

제목이 잘려서 나오는 거 언제나 수정해줄는지...

꽤 불편하군요...시박;;;




상자와 부품의 크기를 비교하기위해 담뱃갑과 함께...

큼직하죠...-_-?




보통 제가 파츠들을 담아두는 통인데...

이 통에 보통 MG 크기 킷 전체의 부품을 넣는데 이 녀석은 발 하나 넣으니까 거의 다 차네요...=ㅂ=;;;




대략적인 가조를 했습니다.

발끝에서 끝까지 30cm 정도 되는군요...=ㅂ=;;;




힘을 받지 않아도 되는 부품들은 자석을 이용해 조립을 했습니다.

저렇게하면 나중에 운반할 때 분리가좀 더 쉽기도하고...

덕분에 종로 자석 집에 가서 자주 사용하는 크기의 자석을 600개 사왔습니다...-_-;;;




발뒤꿈치 부분의 밑면입니다.

버니어는 MMK의 중형과 소형 일부 부품을 이용해 조합했습니다.

발끝 양쪽에 2.5mm 메탈 파이프를 박았는데 저 부분이 바로 바닥에 닿는 부분이라 저렇게 하지 않으면 도색이 까질 위험이 많겠더군요.




발바닥의 가운데 부품인데 구멍이 원형으로 둘려 있어서 1mm 드릴 날로 조금 더 깊게 파 주고 나서 강구로 마무리.

좀 그럴싸한걸요...=ㅂ=?

강구 옆쪽은 3mm 메탈 파이프로 마무리.




발바닥 중간에 버니어가 하나 붙는데 이 녀석의 스케일만 생각하고 무턱대고 마하 공구의 새로나온 대형과 중형 버니어를 좀 사서 맞춰보니 대형은 완전 크더군요...-_-;;;

많이 샀는데 여기에 쓸 일이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_-;;;

일단 이 부분은 중형으로 마무리...

그나저나 애칭 파트는 감동이더군요...

마하 공구에서 배송이 좀 늦어서 서비스로 사포 스틱이 한 웅큼 따라왔습니다...나이스!!!




양쪽 발의 조립이 끝나고...

자석을 많이 사용하는 덕에 핀 바이스를 조낸 돌렸더니 손에 물집이 잡히겠네요...ㅠ.ㅠ

제가 사용하는 핀 바이스가 총 다섯 개인데 각각 회사가 틀리죠...

주로 사용하는 세 개가 아카데미, 마하 공구, 타미야인데 역시 타미야가 가장 좋더군요.

아주 부드럽게 돌아가서 다른거 사용하다 타미야를 쓰면 너무 편합니다...

이참에 타미야로 다 바꿀까...-_-?




발은 각도가 맞춰져 있어서 따로 각을 잡지 않아도 됩니다.

자식들 애썼구나.

대략적인 조립과 디테일 업 계획이 끝났으니 첫 번째 파트의 사포질을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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