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Z-006 Hyper Z Gundam Part 3 [01]

의뢰로 제작하게 된 1-48 MSZ-006 Hyper Z Gundam Part 3의 첫 번째입니다.

정강이 부분인데 좀 짜증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부품이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많이 깎아내야 하는 부분도 있고..ㅠ.ㅠ

그동안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서 작업을 못했는데 어쨌든 다시 열심히 시작해야겠습니다...

정강이의 대략적인 조립 후 크기 비교를 위해...

무게도 묵직한게 장난이 아니더군요...

정강이의 앞쪽에 뽀족한(?) 부분에 실린더가 하나 있는데 이게 좀 이상한게 끼우는 구멍은 있는데 그 구멍에 끼우면 맞질 않네요..

저렇게 고정을 하긴 좀 그렇고 분리를 위해서 실린더는 고정을 시키면 안되겠습니다...

이 부품은 이렇게 3mm 파이프를 이용해 가동이 가능합니다.

파이프를 넣으면 파이프 면이 그대로 보여서 옵션 파츠를 이용해 가려줘야겠습니다.

정강이의 외부 장갑. 워낙 크기도한데 면이 좀 지저분합니다...ㅠ.ㅠ

딱히 해줄건 없고 강구로 부분 부분 포인트를.

저 통에 들어있는 강구는 몇개일까요...^^?

정답은 마지막 사진에서...=ㅂ=;;

정강이 장갑 안쪽에 들어가는 덕트입니다.

디테일 업을 위해서 와이어 매쉬를 크기에 맞게 잘라서 넣었습니다.

정강이 뒷쪽에 버니어가 두 개씩 붙는데 메탈 버니어로 교체하기 위해서 일부를 잘라내고 버니어를 박았습니다.

뒷쪽은 탈 부착이 쉽도록 자석을 박았습니다.

버니어는 마하 공구의 버니어를 사용했는데 요거 쫌 맘에 드네요.

애칭 파트 덕분에 디테일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사진 두 개를 잘라서 붙이고 수정을 했더니 사진이 이상해졌...-_-;;;)

버니어는 요렇게 붙습니다.

버니어 윗쪽의 파이프 두 개는 스프링을 넣는 부품인데 저 부분이 완전 캐 난감입니다...-_-;;;

이런식으로 7mm 정도 두께의 스프링이 들어가는데...(졸라 쎕니다...-_-;;)

문제는 저 레진 상태론 절대!!! 안들어가더군요...-_-;;;

레진 파이프를 반 이상 깎아줘야 그나마 좀 들어갑니다.

이 부분 때문에 완전 고생했습니다.

덜 깎은 상태에서 억지로 넣었다가 안 빠져서 식용유 바르고 완전 쌩 쑈를 했다는...-_-;;;

정강이 부분을 발과 조합하면 이렇게...

다 만들면 크기가 어떨지 갑자기 완전 궁금해지네요...=ㅂ=;;;

마지막으로...얼마 전 머피님께 구입한 강구.

남자답게 질렀습니다. 100개가 한 통인데 저 강구가 대략 1800개입니다.

머피님께 산게 17통. 제가 가지고 있던 100여개의 강구를 합쳐도 저 통에 반도 안차더군요...-_-;;;

전 1.700개 사면 저 통이 가득 찰 줄 알았습니다...ㅠ.ㅠ

전 아직 남자가 아닌가봐요....=ㅂ=;;;

2008/07/13 - MSZ-006 Hyper Z Gundam Part 2 [완성]

2008/07/09 - MSZ-006 Hyper Z Gundam Part 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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